여름철 불청객 '식중독' - 식중독 증상, 예방 및 관리

 

 

AI 이미지 ( 출처 : 뤼튼 )

 

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습니다. 바로 '식중독'입니다. 식중독의 증상과 관리,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식중독 증상

식중독은 세균, 바이러스, 화학물질, 자연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,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
1. 구토

• 식중독 원인 물질이 위장관에 자극을 주어 구토가 발생합니다.

2. 설사

• 식중독 원인 물질이 장관을 자극하여 설사가 발생합니다. 

3. 복통

• 식중독 원인 물질이 장관을 자극하여 복통이 발생합니다.

4. 탈수

• 심한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5. 발열

• 일부 식중독 원인균에 의해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식중독 증상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, 일반적으로 섭취 후 3~4시간 뒤부터 증상이 시작되고 하루 정도 지속됩니다.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 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고, 수액 공급 등의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. 다만 지사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

1. 수분 섭취 및 전해질 보충

•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,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.

2. 소화 증진 식품 섭취

• 매실, 생강, 팥 등의 식품은 소화 기능을 돕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3. 지사제 복용 자제

• 지사제 복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4. 충분한 휴식

• 식중독 증상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.

5. 병원 방문

•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 

 

식중독 예방

1. 손 씻기

•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.

2. 익혀 먹기

• 육류는 중심온도 75°C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.

3. 끓여 먹기

•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
4. 구분 사용하기

• 육류, 채소, 과일 등 식재료를 구분하여 사용하고, 도마와 칼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.

5. 냉장 보관하기

• 육류, 유제품, 조리 음식 등은 4°C 이하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.

6. 신선도 확인하기

• 유통기한을 확인하고, 변질된 식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7. 식품 위생관리

• 식품 취급 시 위생적인 방법으로 다루며, 조리 도구와 조리 공간을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.

식품의약품안전처 웹사이트에서도 식품, 의약품, 화장품 등 관련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.

 

 

계속되는 비와 습한 날씨, 더위등으로 힘든 여름철입니다. 식중독 예방법 숙지하시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.